책으로 보는 삶
유시민추천도서]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지글러#기아의 실태
불복종
2018. 9. 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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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님의 추천도서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한동안은 먹먹했다.
미디어에선 먹방이 하나의 장르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먹기를 거부한다.
단 한끼의 식사를 위해 비싼 비행기표를 지불하기도 한다.
이 책은 기아의 실태와 요인들을 아빠와 아들의 대화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쉽게 이해가 되었다.
아옌데의 비극도 언급한다.
칠레에서 대통령이 자국 군인에게 사살된 사건이다.
아옌데가 민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되었다.
아옌데의 공약은
15세 이하 모든 어린이에게 하루 0.5리터 분유를 무상제공한다는 것이다.
당시 칠레 아이들의 영양실조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칠레의 농장을 장악한 다국적 기업 네슬레는 이 요구를 거부한다.
칠레의 성공사례가 다른 국가들로 번져가면 자신들이 독점해온 특권들이 침해받는다고
여겼기에 필사적으로 막는다.
또한 국내적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려는
아옌데 정권이 성공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칠레의 정세는 어지러워야하고
아이들은 계속 굶어 죽어야 한다.
그래야 미국과 다국적 기업에 의존할테니까.
미국정부와 네슬레는 칠레를 고립시키고
CIA와 결탁한 군인들이 대통령을 사살한다.
장지글러는 말한다.
국가보다 위에 있는 것은 다국적 기업이라고.
국가보다 부자인 기업들.
이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책을 덮었다.
분노를 억제하기가 어려워서.
부유한 나라의 소들이 먹고있다는 사실!
다른 쪽에서는 영양실조로 굶어죽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가?
우리는 변해야 한다.
이념ᆞ종교ᆞ인종 등의 구분없이
같은 인간종으로서 아픔을 느끼고
슬퍼해야한다.
분노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줄 아는 공감능력
공동체 의식,연대의식의 회복
어려운 것인가?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믿고 싶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일은
하나뿐이다.
인간성의 회복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한동안은 먹먹했다.
미디어에선 먹방이 하나의 장르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먹기를 거부한다.
단 한끼의 식사를 위해 비싼 비행기표를 지불하기도 한다.
이 책은 기아의 실태와 요인들을 아빠와 아들의 대화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쉽게 이해가 되었다.
아옌데의 비극도 언급한다.
칠레에서 대통령이 자국 군인에게 사살된 사건이다.
아옌데가 민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되었다.
아옌데의 공약은
15세 이하 모든 어린이에게 하루 0.5리터 분유를 무상제공한다는 것이다.
당시 칠레 아이들의 영양실조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칠레의 농장을 장악한 다국적 기업 네슬레는 이 요구를 거부한다.
칠레의 성공사례가 다른 국가들로 번져가면 자신들이 독점해온 특권들이 침해받는다고
여겼기에 필사적으로 막는다.
또한 국내적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려는
아옌데 정권이 성공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칠레의 정세는 어지러워야하고
아이들은 계속 굶어 죽어야 한다.
그래야 미국과 다국적 기업에 의존할테니까.
미국정부와 네슬레는 칠레를 고립시키고
CIA와 결탁한 군인들이 대통령을 사살한다.
장지글러는 말한다.
국가보다 위에 있는 것은 다국적 기업이라고.
국가보다 부자인 기업들.
이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책을 덮었다.
분노를 억제하기가 어려워서.
부유한 나라의 소들이 먹고있다는 사실!
다른 쪽에서는 영양실조로 굶어죽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가?
우리는 변해야 한다.
이념ᆞ종교ᆞ인종 등의 구분없이
같은 인간종으로서 아픔을 느끼고
슬퍼해야한다.
분노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줄 아는 공감능력
공동체 의식,연대의식의 회복
어려운 것인가?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믿고 싶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일은
하나뿐이다.
인간성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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