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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회복지사 2급

분노조절장애란, 분노의 표현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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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항공 모녀에 갑질 사건으로 인해 재벌의 도덕성 문제가 심각성을 넘어 사회적 공분을 사고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폭언, 폭행을 일삼고
인간의 존엄한 가치도 부정하는 몰상식한 행동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충돌조절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3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자기중심적 성장환경이 분노를 조절하지못하고 부정적인 양상으로 표출된다고 한다.

분노의 표현 방식은 분노표출, 분노억제, 분노조절 세가지로 구분한다.

분노표출은 화가 난 것을 통제하지 못하고 언어나 신체적 행위로 타인에게 표현하는 것이다.

분노억제는 상대가 강한 대상이거나 화를 낼수 없는 상황일 때 분노를 마음에 담아두거나 억압하는 것이다.

분노조절은 냉정한 상태를 유지하며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자신을 조절하는 것이다.

또한 분노는 대상과 조건에 따라 다섯가지 방식으로 표출된다.

공격형은 고함지르며 상대를 무시하고 과격한 행동을 한다.

적대감형은 강압적인 소리로 불만을 나타내며 기회만 오면 복수를 하려고 한다.

비꼬기형은 직접적으로 표출하지 않고 역겨운 표정이나 비난석인 말로 화를 표출한다.

소극적형은 일할 때 딴청을 피우거나 늦장을 부리는 등 거부하는 행동을 한다.

냉담형은 화나면 말을 안하고 접촉을 피한다.

사람은 가정환경, 교육, 가치관, 사회환경 등 사회문화적 환경과 생물학적 환경이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분노의 표출방식도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분노도 인간이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중에 하나이다.
무조건 억압하고 내면으로 쌓아두기보다는
긍적적인 방향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지금 누군가 나를 화나게 한다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의견을 솔직하고 명확하게 상대방에게 의사표시하는 것이 좋다.
적당하고 건강한 분노는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고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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